• ▲ ⓒ 맨유 공식 홈페이지
    ▲ ⓒ 맨유 공식 홈페이지
     

    맨유의 멤피스 데파이가 클럽 브뤼헤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차세대 골잡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PO) 1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클럽 브뤼헤와의 경기가 열렸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8분 마이클 캐릭의 자책골로 끌려갔으나 데파이가 전반 13분과 43분 연속 2득점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데파이는 또 후반전 종료 직전 교체 멤버 마루앙 펠라이니의 골을 도와 팀의 3: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맨유는 이날 4-2-3-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웨인 루니가 나서고 2선에 아드낭 야누자이, 멤피스 데파이, 후안 마타가 공격을 지원했다.

    허리에는 마이클 캐릭, 모르강 슈나이덜린이 포진했고 수비진에는 루크 쇼, 달레이 블린트, 크리스 스몰링, 마테오 다르미안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장갑은 세르히오 로메로가 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