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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또 한번 한류스타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루는 지난 12일 자카르타에 위치한 호텔 물리아 스나얀(HOTEL MULIA SENAYAN, JAKARTA)에서 아시아 시장 관광 마케팅을 위해 열린 제주관광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제주도 마케팅단, 현지 언론, 여행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동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루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제주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뒤 자신의 히트곡 '까만안경' 등을 열창,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루는 원희룡 지사가 귀국할 때까지 현지 일정을 동행하며 언론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제주 알리기'에 적극 앞장섰다. -
이루는 제주도 홍보대사로 임명된 데 대해 "아름다운 제주를 알리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제주를 알리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이루가 인도네시아에 제주의 자연환경, 문화, 축제 등 제주의 가치를 알려나가는 홍보도우미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도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제주도와 인도네시아간 교류를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루는 국산품 애용에 앞장서고 한국음식문화재단과 함께 한식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양국 정부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
[사진 = 진아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