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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날씨예보기상청, 남부지방 폭염주의보..고속도로 교통상황은ⓒ뉴데일리 정재훈기자
광복절 연휴이자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인 14일 늦더위가 다시 한번 찾아오겠지만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14일 '오늘날씨예보'를 통해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곳곳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경기동부와 영남, 충북북부에는 5에서 30mm의 비가 오겠다."며 "주초반 해제되었던 폭염주의보가 다시 발효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속속 나타나겠다.따라서 야외 활동시 유의해야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 31도, 춘천은 29도가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대구 33도, 광주 32도까지 오르겠다.
광복절인 15일은 별다른 비소식 없겠다, 일요일인 16일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오전 8시 현재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어떨까?.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인 14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00만대에서 최대 530만대,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9만대에서 최대 51만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도시 간 최대 소요 예상 시간은 서울을 기점으로 강릉까지는 8시간 30분, 대전까지는 4시간 50분, 부산까지 7시간 50분, 광주까지 6시간 50분, 목포까지 7시간 50분이다.
경부선은 오전 11시쯤 안성∼청주, 영동선도 같은 시각 덕평휴게소∼여주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가 되면서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혼잡'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