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사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신한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가수 이루가 이번엔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돼 화제다.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에 위촉된 이루는 지난 11일, 제주관광 마케팅 차원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함께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제주 관광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자원봉사 형식으로 원희룡 지사의 일정에 동행한 이루는 현지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펼치며 제주관광 홍보에 나섰다.

    인도네시아에서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이루는 그동안 '국산품 애용'에 앞장서며 현지인들에게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한식 문화를 알리는데 힘쓰는 등 '민간 외교관'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 받아 이루는 양국 정부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제주 관광 홍보를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이루는 2박 3일간의 프로모션을 활동을 펼치고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진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