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말복 오늘날씨예보ⓒ방송캡쳐
    ▲ 말복 오늘날씨예보ⓒ방송캡쳐

    말복인 12일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린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는 낮까지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니 농축산물과 주변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날씨예보'를 발표하고, "말복임에도 최근의 날씨보다는 훨씬 찜통더위가 덜 하겠다.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는데,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도산간 120mm 이상, 전라남도·경상남도·제주도 30~80mm, 전라북도·경상북도·충청남북도· 울릉도·독도 5~30mm, 강원도영동 5mm 내외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보했다. 지역별 최고기온을 보면 서울 31도, 대전 29도, 대구 27도, 광주 30도, 부산 27도, 제주 30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하지만 열대야는 걱정을 안해도 된다. 대부분의 밤공기가 제법 선선해졌기 때문이다. 이날 아침 6시 현재 서울 등 대부분의 기온은 25도 아래에서 출발하고 있다. 

    비가 모두 그친 주 후반에도 예년 수준의 무더위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말복날씨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말복 날씨, 그래도 덥긴하다”, “오늘 말복날씨, 이제 더위가 좀 가신 듯..”, “말복 날씨, 더위 바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기상청 우리동네날씨예보에도 아직도 폭염이 있네?" “기상청 우리동네 날씨예보에 보니 말복답다”, “기상청이 밝힌 오늘날씨 우리동네 날씨예보와 말복은 어떤 영향일까?", "기상청 우리동네날씨 예보, 이제 생활로 돌아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