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도 제공
    ▲ ⓒ사도 제공
    배우 유아인이 과거 ‘사도’ 촬영 중 머리 부상을 당했다. 

    유아인은 지난해 전북 부안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영화 ‘사도’를 찍던 중 머리가 땅바닥에 부딪혀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극중 사도세자 역할을 맡은 유아인은 영조와 갈등을 겪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연기에 몰입한 나머지 머리를 땅에 찍다가 부상을 입었다. 유아인은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은 뒤 촬영장으로 다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도’는 이준익 감독의 작품으로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를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영조 역은 송강호가, 사도세자 역은 유아인이 맡았다. 혜경궁 홍씨는 문근영이 열연한다. 오는 9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