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로저스 3이닝 무실점 '오늘도 완투할까?'

한화 이글스의 에스밀 로저스가 4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다.

1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정규시즌 12차전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한화는 에스밀 로저스를, KT는 윤근영을 선발로 내세웠다.

로저스는 1회 오정복, 이대형, 앤디 마르테로 이어지는 타선을 범타처리하며 손쉽게 이닝을 끝냈다. 11개의 공으로 1회를 마친 로저스는 2회에도 장성호, 장성우, 박경수를 연속으로 잡아냈다. 특히 박경수에게는 삼진을 잡아냈다.

3회에는 김상현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잡아내고, 박기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김진곤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김진곤이 도루에 실패하면서 3회도 무실점으로 끝났다.

한편 한화와 KT는 4회초가 진행되는 가운데 0대 0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