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코-팔로알토 팀 ⓒ쇼미더머니 방송화면 캡쳐
    ▲ 지코-팔로알토 팀 ⓒ쇼미더머니 방송화면 캡쳐

     

    '쇼미더머니4' 산이 버벌진트의 판정 번복 통보에 지코-팔로알토 팀이 분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산이와 버벌진트의 판정 번복에 대해 불만을 토하는 지코-팔로알토 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지코-팔로알토 팀에게 한해와 블랙넛의 판정 번복 상황을 알렸다.

    이를 들은 지코-팔로알토 팀은 "말이 안된다"며 그저 황당해했다. 곧바로 지코는 "그 피해를 왜 우리가 봐야되냐. 번복하려면 그 날 바로 했어야했다"라며 "충분히 상대에 몰입해 가사를 썼는데 상대를 바꾸니까 골대가 바뀐거다"라고 제작진에게 따졌다.

    송민호는 개인 인터뷰에서 "아XX. 최대한 멋있는 거 쓰려고 12시간 동안 밥만 먹고 가사 쓰다가 24시간에 걸쳐 16마디 랩 가사를 완성했다"라며 "나에 대한 편견을 돌려놓으려고 열심히 준비했는데..."라고 말하며 어이 없어했다.

    지코-팔로알토 팀이 모인 자리에서 송민호는 "배틀이 이틀 남았는데 이게 뭐냐"고 말했고, 지코는 "XX 말도 안돼지"라고 화를 점차 폭발시켰다.

    자메즈 또한 "나는 적어도 일주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앤덥도 "아예 안되는 일이다. 짜증나고 말도 섞기 싫다"고 분노했다.

    이어 지코는 개인 인터뷰에서 "이건 우리한테 실례인 거다. 통보를 하면 어쩌냐"라고 산이와 버벌진트에게 불만을 토했다. 송민호도 "너무 화가 난다" 라며 실소를 금치 못했다.

    한편 '쇼미더머니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