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 와이번스 제공
    ▲ ⓒSK 와이번스 제공
    SK가 한화에 승리하며 한화를 5연패로 몰아넣었다.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SK는 선발 메릴 켈리의 호투에 힘입어 7대 3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SK는 한화와의 승차를 1.5게임 차로 벌렸다.

    SK는 1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명기의 안타로 시작해 브라운이 홈런을 때려내며 한화 마운드를 초반에 기를 죽였다. 이어 2회와 4회에 1점씩 추가하며 일찌감치 7점을 뽑아냈다.

    한화는 9회에 정현석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또한 선발 탈보트가 1회에 5실점하며 조기 강판됐지만 배영수와 김기연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