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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샛별 이민아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5 동아시안컵 2차전에서 한국은 전반 30분 일본 나카지마 에미에 중거리 슈팅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전 조소현의 동점골과 전가을의 역전골로 2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조소현, 전가을과 함께 맹활약한 이민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민아는 WK리그 인천현대제철 소속으로 뛰어난 실력만큼 빼어난 미모로 적지 않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158cm로 키는 작지만 투지 넘치는 플레이는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이민아의 소속팀 인천현대제철의 최인철 감독은 "경기 중 활동량이 엄청나고 부지런하며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이 상당히 뛰어나다. 턴 동작 이후 볼을 가지고 나가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고 평가했다.

    한편 여자축구 강호 일본을 꺾은 태극낭자군은 오는 8일 6시 10분(한국시간) 북한과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