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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에도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는 계속된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활동장소를 그늘등으로 옮기는 것이 좋다. 또 선풍기를 창문쪽으로 돌려, 열기를 창밖으로 몰아내는 것도 '폭염 날씨'를 살아가는 생활의 지혜다.
그런가하면 언론과 TV등에서 발표되는 기상특보에 관심을 가져,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수 있다.
기상청이 이날 발표한 '오늘날씨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서울, 경기도, 강원도등은 구름이 많겠고,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서울를 비롯, 경기북부, 강원북부등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영남과 호남 등 그 밖의 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또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와함께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북부·강원북부·서해5도에는 5~40mm정도 내리겠다.온도계를 보면 '폭염의 기세'를 짐작할 수 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부산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제주 25도 등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열대야'로 고생할 것으로 보인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포항 37도, 서울 31도, 부산 32도, 광주 35도, 대구 36도, 제주 33도 등으로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