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기상청
기상청은 21일 오후 현재, 오늘과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려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고 발표했다.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비가 오겠다. 아침에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모레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오늘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에서 5~30mm이다.
오늘 21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상남북도 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오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2호 태풍 할롤라는 소형급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 하고 있다. 이 태풍의 진로에 따라서 장마전선의 위치가 유동적, 예상 강수량의 변동가능성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오늘과 내일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길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