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6개국 60여명의 대학생 초청 한국속의 경주문화 홍보
-
- ▲ 경주시가 전 세계 26개국 60여명의 대학생 초청 한국속의 경주문화를 알리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외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라 천년 문화왕국의 위상 제고 및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에 시는 16일 중국,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24개국 60여 명의 대학생들을 시청(알천홀)으로 초청해 환영식를 갖고 경주시의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등 시의 국제화 추진 방향에 대해 홍보했다.
이번 대학생들의 방문은 시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진행된 외국 대학생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신라 천년 문화왕국의 위상 제고는 물론 수많은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국제교육원은 개발도상국 및 전략적 협력대상국의 우수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첨단산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국가 인지도를 제고시키고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를 지난달 4월 주요국 대학생 초청연수사업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
-
- ▲ 연수단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함은 물론 불국사를 비롯한 세계문화유산답사, 고택체험, 한국 음식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경주시 제공
연수단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1일 동안 동국대 경주캠퍼스 기숙사와 보문단지 호텔에 머물면서 한국사, 생활한국어, 한국 경제특강 등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함은 물론 불국사를 비롯한 세계문화유산답사, 고택체험, 한국 음식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