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영 프로필 ⓒ온라인 커뮤니티
    ▲ 차영 프로필 ⓒ온라인 커뮤니티


     

    차영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에게 승소한 가운데 차 전 대변인의 이색 프로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차영 프로필'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한 포털사이트에 소개된 차 전 대변인의 프로필로, 여기엔 그의 출생년도와 별자리, 띠, 소속, 좌우명, 종교 등이 적혀있다. 특히 좋아하는 음식으로 '옥수수로 만든 음식'이 소개돼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 프로필을 본 네티즌들은 "조희준에 승소 차영, 귀여운 프로필이야" "조희준에 승소 차영, 지금은 프로필 바뀌었던데" "조희준에 승소 차영, 입맛 구수하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씨가 15일 조희준 전 회장과의 친자 문제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는 이날 차씨가 제기한 소송에서 “차씨의 아들 A군은 조희준 전 회장의 친생자임을 확인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조 전 회장에게 과거 양육비로 2억7600만원, A군이 성인이 될때까지 매달 양육비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전했다.

    앞서 차씨는 지난 2013년 7월 자신의 아들 A군의 친부가 조 전 회장이라며 서울가정법원에 인지청구 소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