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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가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지난 2일 전국 1086개 스크린에서 25만 3679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관객수는 25만 4678명이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803개 스크린에서 16만 7548명의 관객을 동원한 ‘연평해전’이 차지했으며, 3위는 전국 398개 스크린에서 3만 7879명을 끌어 모은 ‘극비수사’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