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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BS '가면' 방송 화면
주지훈이 연정훈을 도발하며 마침내 발톱을 세웠다.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연정훈(민석훈 역)이 주지훈(최민우 역)과 치열한 기싸움을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민우는 석훈을 찾아 가 "매형은 혹시 의심가는 사람 없냐"고 질문을 이어갔다.이에 대해 석훈은 "처남 바로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이다. 처남이 나 의심하는 거 충분히 이해한다. 처남의 어머님이 죽은 이유도 장모님과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했잖냐"고 말하며 능청스러운 태도를 보였다.이때 그 소리를 잠자코 듣고 있던 민우는 "상관없다. 계속 의심할 거다. 예전에 서은하랑 무슨 일이 있었는 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내 아내다"라고 이빨을 드러냈다.이어 민우는 자리에서 일어나는 밖으로 빠져나갔고, 분노한 석훈은 노트북에 꽂혀 있던 유에스비를 발로 부수며 격한 모습을 보였다.때마침 민우는 자신이 휴대폰을 두고 갔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돌아왔고, 석훈의 살벌한 모습에 회심의 반격같은 한 마디 "내가 바보인 줄 알았냐"고 말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