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마일지의 메인보컬 황인선이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의 여신으로 나선다.
오는 7월 3일부터 열리는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개막식에는 걸그룹 스마일지의 메인보컬 황인선이 배우 주원과 함께 뮤지컬 무대에서 공연을 한다.
7월 3일부터 14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되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는 우리 전통가락을 중심으로 세계 젊은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큰 대동놀이를 한편의 뮤지컬로 선보인다.
배우 주원과 스마일지 황인선이 ‘오늘의 젊음’을, 유노윤호가 ‘젊음의 그림자’를, 국악소녀 송소희가 ‘생명의 여신’이라는 각각의 주제로 뮤지컬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스마일지의 소속사 관계자는 “황인선은 그룹에서 메인 보컬을 맡을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을 지녔고 오랜 기간동안 무용을 전공했을 만큼 발군의 춤실력을 가지고 있다. 배우 주원과 좋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밤낮으로 연습에 몰두하는 인선이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는 주원, 유노윤호, 샤이니, 블락비, 지누션, EXID, 크레용팝, 울랄라세션, 딕펑스 등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해 대회를 빛낸다.
또한 임형주, 김경호, 국악인 김덕수, 황기철, 박종숙, 성악가 김재형 등 전통문화와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인들이 개, 폐회식의 주역으로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걸그룹 스마일지는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뚜비두밥’으로 데뷔했으며, 황인선은 현재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