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3대 이종 종합격투기 대회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의 꽃은 누가 뭐라 해도 옥타곤걸일 것이다.

    UFC 경기에서 '옥타곤 걸'이란 복싱의 '라운드 걸'과 유사한 개념으로 알려져 있다.

    8각형의 링 안에서 경기 중간마다 라운드 회수를 알려주는 이들의 역할을 얼굴 마담을 뛰어넘는 존재로 부각되며 UFC 팬들에게 없어선 안될 소중한 존재다.


  • ◆ 2012년 옥타곤걸 '강예빈'

    지난 2012년 탤런트 강예빈은 UFC 액션걸에 이어 옥타곤걸로 발탁되는 영광을 누린 바 있다.

    당시 강예빈은 ‘UFC in MACAU’ 경기에서 옥타곤걸로 첫 데뷔, 김동현-강경호-임현규의 동반 출격에 힘을 보탰다.

    그의 옥타곤걸 데뷔는 수퍼액션의 적극적 협조로 이루어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UFC 최고 경영자 화이트 대표가 옥타곤걸로써 강예빈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 계약이 성사된 것.


  • ◆ 2013년 옥타곤걸 '이수정'

    지난 2013년 레이싱 모델 출신의 이수정은 강예빈에 뒤이어 UFC 옥타곤걸에 발탁된 바 있다.

    그는 3월 3일 일본 사이타마현 수퍼아레나에서 개최된 ‘UFC in JAPAN’ 옥타곤걸로 낙점, 김동현-강경호-임현규이 출격한 화려한 경기의 홍보를 맡아 진행했다.

    당시 이수정의 UFC 데뷔는 스포츠 방송국 채널 수퍼액션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인해 UFC 아시아 담당자와 계약을 성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 ◆ 은퇴한 옥타곤걸 '알리 소노마'

    모델 알리 소노마는 미국 출생의 금발 머리 미녀로 과거 옥타곤걸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

    1984년 출생의 그는 엄청난 볼륨감과 탄력 몸매의 소유자로 한국 팬들에게 일명 '검은색 옥타곤걸'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그의 신체 조건은 신장 170cm에 신체 사이즈가 34-35-35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그는 은퇴 후 각종 비키니 콘테스트와 휘트니스 대회에서 입상하며 전문 휘트니스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8일 10시 50분 수퍼액션 케이블방송을 통해 미국 세미놀 하드락 호텔 & 카지노에서 개최되는 'UFC 70' 료토 마치다 vs 요엘 로메로의 대결이 생중계 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매들급 매치 경기에서 누가 승리를 차지할 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