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김윤석-유해진 흥행 보증수표 입증?…박스오피스 1위

영화 ‘극비수사’(감독 곽경택)가 흥행가도에 박차를 가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비수사’는 18일 전국 722개 스크린에서 18만 1737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 수는 18만 8400명이다.

‘극비수사’는 1987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이야기를 담은 것. 한 아이가 유괴된 후 수사가 시작되고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극비 수사를 진행한 이야기이다. 배우 김윤석 유해진 송영창 장영남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996개 스크린에서 11만 9662명의 관객을 동원한 ‘쥬라기 월드’가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476개 스크린에서 5만 3687명을 끌어 모은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