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한국 영화 흥행 불씨 피우나?…'쥬라기 월드' 맹추격!

영화 ‘극비수사’(감독 곽경택)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단 기간 100만 관객에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비수사’는 21일 전국 888개 스크린에서 36만 3245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116만 9823명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극비수사’는 1987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이야기를 담은 것. 한 아이가 유괴된 후 수사가 시작되고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극비 수사를 진행한 이야기이다. 배우 김윤석 유해진 송영창 장영남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1022개 스크린에서 42만 3823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쥬라기 월드’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