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한국영화 부흥 신호탄

'극비수사'가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비수사(감독 곽경택)'는 개봉 첫 날인 18일 181,747명(누적관객수 188,41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데 이어 19일에도 204,574명(누적관객수 392,984명)을 동원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동시 개봉작들은 물론 최근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던 할리우드 대작 '쥬라기 월드'와 사회 전반에 번져있는 메르스 사태를 극복하며 이뤄낸 쾌거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이처럼 개봉과 동시에 시작된 '극비수사'의 놀라운 흥행 열기는 오는 주말 극장가를 통해 가속화될 전망이다. 평단에 이어 관객들 사이에서도 긴장감과 감동, 묵직한 메시지까지 '극비수사'만의 재미에 대한 입소문이 퍼져나가고 있다.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주말 극장가 흥행 돌풍에 시동을 건 영화 '극비수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