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 화면
    ▲ ⓒ 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 화면


    홍은동 개 부잣집에는 무려 44마리의 강아지가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 44마리의 개와 함께 동고동락하는 홍은동 개 할머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 등장한 70세 신모 할머니는 자신이 거주하는 반지하 방에서 44마리의 개를 사육해 이웃 주민들로부터 항의를 받는 등 언쟁이 벌어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와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이웃 주민들은 여름철마다 지속되는 강아지의 악취 때문에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했고, 급기야 따지고 나선 것,

    이에 대해 신모 할머니의 남편은 개를 1000명 키우려다 집이 좁아서 실패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는 두 노부부의 유난스런 강아지 사랑 때문으로 밝혀졌고, 이어 할머니는 강아지들을 입양보내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