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MBC '딱 너 같은 딸' 방송 화면
    ▲ ⓒ MBC '딱 너 같은 딸' 방송 화면

    정보석이 해병 시절의 향수에 젖어 묵은 군복을 꺼냈다.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 정보석(소판석 )이 향수에 젖어 군복을 꺼내 또 한 번 가족들을 귀찮게 만들었다.

    이날 정보석은 자신의 방에 고이 모셔놓은 군복 상자를 열었다. 이어 묵은 군복에서 쾌쾌한 냄새가 진동하자 빨래를 결심, 딸 조우리(소정이 역)에게 가 군복을 세탁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정이는 이미 빨래 했다며 귀찮은 내색을 드러냈고, 어쩔 수 없다는 듯 군복을 들고 세탁실로 향했다.

    그 사이 판석은 빨간색 해병대 티셔츠를 건조대에 널며 아빠가 죽다 살아남았던 특수 훈련 때 이야기 했냐. 이게 그 군복이다고 자랑을 늘어놓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길용우(마정기 역)는 판석에게 세탁기 사용을 요청, 매몰차게 거절 당하는 등 티격태격하는 둘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