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정민 ⓒ루체엔터테인먼트
    ▲ 조정민 ⓒ루체엔터테인먼트

     

    대구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자가 발생한 가운데 가수 조정민이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지난 15일 지역의 한 구청 주민센터 소속의 A 씨(52)는 발열 등 메르스 관련 증세를 보였고,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어머니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에 병문안을 간 바 있다. 이어 A 씨는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본인의 업무를 계속 진행하며 직원들과 회식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A 씨는 현재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에 트로트가수 조정민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16일 오전 뉴데일리 스타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청정 지역 대구에서도 메르스 1차 양성 판정자가 나와 매우 유감이다"라며 "부디 확진 판정이 안나기를 바랄 뿐이다. 지인 중에 대구 분이 계시는데 소식을 듣고 걱정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조정민은 최근 발표한 신곡 '살랑살랑'으로 고소영을 닮은 출중한 미모로 남심을 저격하며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