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귀순, 소식 전해지자 배우들도 깜짝 '이주우, 사태 파악 소식 기다린다'

북한군 병사 1명이 강원도 중동부전선 GP를 통해 남측으로 귀순한 가운데 이주우가 우려의 목소리를 표했다.

배우 이주우는 뉴데일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북한군 귀순 소식이 화제더라. 저도 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랬다. 귀순병의 나이가 10대 후반이라고 들었다. 향후 사태 파악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귀순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15일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8시경 북한군 병사 1명이 강원도의 중동부전선 GP를 통해 남측으로 귀순했다.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해 귀순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주우는 지난 2013년 힙합 가수 산이의 뮤직비디오 '아는사람 얘기'로 연예계에 데뷔, 독립영화 '소년'으로 '2015 전주국제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스크린과 드라마, 뮤지컬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