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나무엑터스 제공
    ▲ ⓒ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이준기가 코뼈 골절상으로 촬영을 잠정 중단했다. 2008년 교통사고에 이어 두 번째 드라마 촬영 사고다.
    이준기가 오는 7월에 방영될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의 촬영을 진행하던 중 코뼈 골절상을 입었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액터스의 한 관계자는 10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준기가 금일 새벽 '밤을 걷는 선비' 촬영 도중 코뼈 골절상을 입었다. 오후에 수술 예정이다"며 사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당분간 촬영이 불가능한 상태다. 5월부터 촬영을 진행했기 때문에 방송에는 차질이 없다. 분량은 모두 확보된 상태다"며 향후 드라마 일정에 대해 전했다.
    이준기는 지난 2008년 SBS 수목드라마 '일지매' 드라마 촬영 당시에도 교통 사고를 당한 바 있다.
    야외 촬영 세트장으로 향하던 도중 차 사고를 당한 것. 사고 당시 이준기가 타고 있던 벤 승합차는 뒷편 범퍼 등이 파손, 이준기는 다행히 검사결과 큰 이상이 없어 촬영을 무사히 진행됐다.
    이에 7년 만에 또 한 번 사고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충격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