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빅뱅 따라하는 안영미 ⓒ김미려 영상 캡쳐
    ▲ 빅뱅 따라하는 안영미 ⓒ김미려 영상 캡쳐

     

    개그우먼 안영미가 YG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되는 가운데 과거 그의 빅뱅 따라잡기 영상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tvN '코미디 빅 리그 2' 개그맨과 개그우먼들은 그룹 빅뱅 따라잡기를 한 바 있다. 빅뱅은 당시 신곡 발표와 함께 '커버 서바이벌 판타스틱' 이벤트를 벌이고 있었던 것.

    개그우먼 김미려는 한 포털사이트에 '코빅!뱅~~ 땡큐포유! by미소진아'라는 제목으로 관련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아메리카노' 안영미 정주리 김미려를 비롯해 '옹달샘' '라이또' '졸탄' 등 개그맨들이 빅뱅의 곡 '판타스틱 베이비'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안영미는 시작부터 손과 입을 모으고 빅뱅 지드래곤의 포즈를 취하며 카리스마있게 등장했다. 이어 노래에 립싱크를 하면서 틈틈이 자신의 캐릭터 '김꽃두레'의 유행어인 "우~후우~"를 눈을 뒤집으며 연발했다. 댄스를 격렬하게 추던 그는 영상 말미에 "와우~ 판타스틱 베이비!"라고 외치며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YG 합류 안영미, 완전 웃겨" "YG 합류 안영미, 김꽃두레 레전드야" "YG 합류 안영미, 빅뱅도 봤을까" "YG 합류 안영미, 앞으로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YG는 8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안영미를 영입했음을 밝혔다. 개그 장르로는 방송인 겸 작가 유병재에 이어 두 번째 영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