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조장혁, 멋진 마무리..알고보니 김연우와 동기동창 진짜?

MBC 토요예능 '복면가왕'이 연일 화제인가운데, 복면가왕이 시청자들은 물론 가수들에게도 더없이 좋은 무대라는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복면가왕은 댄스가수로만 알는 걸그룹 등 그동안 노래 실력을 인정받지 못했던 가수들이 남부럽지 않은 노래 실력을 가진 진정한 가수였다는 것을 단번에 알아볼수 있게 해주었다. 

복면가왕을 통해 발굴한 가수는 걸스데이 소진이 그렇고, 또 에프엑스의 루나가 그렇다. 이들은 '몸으로만 노래하는 댄스그룹으로만 알려져있다'가 이 프로그램으로 '진정한 가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 한동안 잊혀져있던 가수들의 존재를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한다. '마른하늘의 날벼락'의 정체가 바로 그 케이스였다. 엄청난 가창력으로 누구일까에 관심이 모아졌던 그는 바로 조장혁이었다.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대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결승전을 펼쳤다.

이날 '마른하늘 날벼락'은 아쉽게도 클레오파트라에 패했고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바로 케이윌과 김창렬 그리고 누리꾼의 추측대로 가수 조장혁이었다.

복면가왕 날벼락 조장혁은 "정말 즐거웠다"며 "앞으로 음악할 수 있는 무대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했다. 특히 조장혁은 김연우와의 특별한 관계도 화제가 됐다. 김연우는 한 프로그램에 등장, 조장혁과 '같은 학교 동기 동창생'임을 밝혔기 때문.

이로인해 이들의 이름 또한 이날 하루 종일 주요 포탈사이트에 이름을 오르내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복면가왕 날벼락 조장혁에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날벼락 조장혁, 최고다", "복면가왕 날벼락 조장혁, 중독된 사랑 진짜 좋아하는 노래인데", "복면가왕 날벼락 조장혁, 전설이 돌아왔다", "복면가왕 날벼락 조장혁, 음악무대에 또 나와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