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르스 방송 화면 ⓒYTN
    ▲ 메르스 방송 화면 ⓒYTN

       

    수원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해 수원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5일 수원지역 국가지정격리병원에 입원해 있던 메르스 의심환자 1명이 질병관리본부 검진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에 염태영 수원시장이 오후 2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가 의심돼 자가격리 중이던 수원시민이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아 읍암시설이 있는 수원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메르스 지도 등 인터넷에 떠도는 유언비어를 막기 위해 환자가 집중적으로 늘어나는 의료기관을 공개했다. 메르스 확진환자 41명 중 30이 발생한 곳은 평택성모병원이라고.

    이어 지난 5월 15일 부터 병원 폐쇄 전인 29일 사이에 평택성모병원에 방문했던 인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