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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BS '가면' 방송 화면
수애의 부모님이 달라진 수애의 모습에 그의 정체를 의심했다.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가면'에서 딸 수애(은하/지숙 역)의 사고 소식을 듣고 급히 한국으로 귀국한 박용수(서의원 역)과 이종남(이여사 역)은 지숙이 위장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았다.마침 병실에 누워있던 지숙은 은하의 부모님과 맞닿뜨리게 되고, 대화 내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듯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이에 서의원은 "국내 최고의 의료진이 치료할거야.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러니까 은하야 쉬기만 하면 돼"라며 그녀의 완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이어 병문안을 마치고 차에 올라 탄 서의원은 이여사에게 "은하의 눈빛이 낯설다. 다른 사람같다"며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에 대해 이여사는 "당연하다. 은하랑 이야기 나눈 지 오래 됐으니까"라며 문제없다는 뜻을 내비쳤고, 서의원은 자신이 민감했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한편 이날 은하의 부모님이 병실을 나가자 연정훈(민석훈 역)은 "다행이다. 훌륭한 아버지를 둬서"라며 지숙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고, 지숙에게 은하의 옷가지를 던져주며 앞으로 철저히 가면을 쓸 것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