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MBC '화정' 방송 화면
    ▲ ⓒ MBC '화정' 방송 화면
    김광규가 이연희를 위한 속이기 위해 위기 상황을 연출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이연희(정명 역)는 서강준(홍주원 역)과 화기도감 현장을 찾았다. 이어 쓰러져 있는 김광규(이영부 역)를 발견하고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명은 수증기가 온통 가득찬 현장에 깜짝 놀라 영규를 붙들고 "대체 무슨 일이냐"며 자초지정을 물었다.
    이에 영부는 "수증기가 뿜어져 나왔다"고 전하며 또 한 번 위기에 빠진 상황을 전했다.
    이때 놀란 정명과 주원은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기 시작했고, 때마침 화약이 터지는 소리와 함께 도감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어 정명과 주원은 어리둥절하다는 표정으로 그들을 응시했고, 이들은 폭죽을 터트리며 정명에게 박수를 보냈다.
    또 박원상(장봉수 역)은 정명에게 "고맙다. 우리 도감이 네 덕분에 살았다"며 이 모든 상황이 정명을 위한 깜짝 이벤트임을 전했다.
    결국 주원은 놀란 가슴을 참지 못하고 "이게 무슨 짓이냐"며 버럭 큰소리를 치며 화를 냈다.
    한편 이날 축하 파티가 끝난 후 정명은 "아니야. 내가 여기 들어온 건"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이유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