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훈남 셰프' 맹기용의 일상은 '허당' 그 자체였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맹기용이 어리버리한 모습으로 등장,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맹기용은 집 공개에 앞서 훤칠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이에 패널들은 그를 보며 "손호영을 닮았다"며 칭찬, 맹기용은 수줍은 미소로 화답하며 여심을 녹였다.

    반면 스튜디오에서의 모습과 달리 맹기용의 '홈라이프'가 공개되자 패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침에 눈을 뜬 그는 까치집 머리로 부엌을 누비는가 하면 전날 먹었던 컵라면을 황급히 치우는 등 셰프답지 못한 모습을 보인 것.

    이어 그는 어머니에게 선물 받은 건강보조식품을 개봉하다 내용물을 바닥에 쏟았고, 인터폰을 받다가 화재경보 버튼을 누르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이에 패널들은 그를 '훈남 셰프'가 아닌 '허당 셰프'라며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