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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민석 ⓒ두산 공식 홈
    ▲ 장민석 ⓒ두산 공식 홈

     

    두산 장민석이 비신사적 행동으로 징계 위기에 처했다.

    지난 27일 창원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두산전에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 두산 장민석이 퇴장 당했다.

    이날 7회 1-7로 끌려가던 두산은 선두타자 오재원이 1루 땅볼을 쳤고, 1루수 테임즈가 공을 해커에게 토스해 타자를 잡았다. 

    그런데 이 때 두 선수 간의 언쟁이 발생했다. 오재원은 해커에게 다가가려 했고 양측 더그아웃에서 선수들이 모두 나와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이 때 장민석이 해커를 향해 공을 던졌고 심판은 장민석을 퇴장시켰다. 이후 NC는 최금강을 마운드에 올렸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근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장민석을 징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