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SBS '매직아이' 방송 화면
    ▲ ⓒ SBS '매직아이' 방송 화면
    기자 겸 작가 곽정은이 '택시 기사 이쁜이 발언'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곽정은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택시를 탔는데 앉자마자 기사분이 주말인데 좋은 데 놀러 가느냐고 묻는다. 일하러 가는데요 라고 했더니 아니 이렇게 예쁜 공주님들도 일을 하러 가느냐고 다시 묻는다. 탄김에 곧장 서울역까지 가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중간에 내려 지하철을 타야겠다"고 글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몇몇 네티즌들은 "기사도 눈이 있지 참나", "거의 일상생활 못하실 수준으로 확대해석 하시는 경향이 있으신 거 같네요", "이분 혼자 망상+확대해석하시는듯 허수축 그리는중 이십니까"라며 과잉 반응이라는 댓글을 게재,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네티즌들의 반응에 곽정은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느낀 불쾌감에 대해 적었을 뿐인데 어떤 사람들은 내게 속이 좁다고, 니가 못생겨서 그렇게 반응하는 거라고, 택시기사를 모욕한 거라고, 정신병인것 같으니 진료를 받아보라고, 심지어는 죽어버리라는 말까지도 적어보낸다... 여러가지로 마음이 아프다"고 밝히며 불쾌하다는 심경을 토로,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한편 곽정은은 지난해 11월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 출연, "장기하를 보면서 '침대에서는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 발언을 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