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187 김동현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동현은 24일 자신의 SNS에 "나에게는 팀 매드가 있고 양성훈 감독님이 계시고 티파니 누나 가족 분들이 계시고 알랜과 정원이가 있어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도와주신 모든 스폰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스베이거스까지 와주신 쎄다 김상우 사장님과 김인수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동현은 카메라를 향해 주먹을 불끈 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지인들과 함께 한 그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한결 여유로운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김동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187에서 미국의 베테랑 조시 버크먼을 3라운드 서브미션으로 꺾었다. 이는 지난해 5월 존 헤서웨이(영국)전 TKO 승리 이후 1년 만이다.

    [UFC 187 김동현, 사진=김동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