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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엄지원이 영화 '경성학교'에 출연하는 가운데 그의 남편 오영욱 씨에도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5'에서는 '완벽한 남편을 얻은 스타들'을 소개했다.

    이날 엄지원은 랭킹 2위를 차지했다. 엄지원은 소설가 정이현의 소개로 건축가 오영욱을 만나 지난해 백년가약을 맺었다.

    오영욱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스페인 대표 디자인 스쿨 엘리사바에서 내부공간디자인학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현재는 건축사무소와 디자인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그는 특히 서울 가로수길에 7층짜리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데, 부동산 업체에 따르면 20억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건물에 요리사 레이먼 킴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있어 또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남편 오영욱을 둔 엄지원은 최근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 출연했다. '경성학교'는 오는 6월 18일 개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