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승준 웨이보
    ▲ ⓒ유승준 웨이보
    가수 유승준이 “돈 때문에 인터뷰 방송을 하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지난 19일 오후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13년 만에 입을 열었다. 그는 ‘지금 와서 이러는 것은 돈 때문이냐’는 일부 누리꾼들의 질문에 “절대 돈 때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승준은 “스무 살 때부터 부모님을 모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해외로 이동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해온 것에 대해 얘기하며 그는 “절대 돈 때문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누리꾼들은 ‘한국에 다시 들어올 수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유승준은 “내가 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비자를 받을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승준은 200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모았으며 2001년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고 4급 판정을 받은 후에도 병역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혀 국민에게 호감을 샀다. 하지만 입대 3개월을 앞두고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하며 법무부로부터 영구 입국 금지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