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영화 '코인라커' 시사회, 손여은 "12년 만의 첫 주연작 이에요"

배우 손여은이 데뷔 12년만에 맡은 첫 주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코인라커' 언론시사회에는 김태경 감독, 배우 손여은, 이영훈, 정욱이 참석했다.

이날 손여은은 첫 주연작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개봉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음에 많이 남는 작품"이라며 "데뷔한지는 오래됐지만 첫 주연작이고 힘들게 선택한 만큼 개봉하게 돼 정말 감격스럽다.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또 "처음 시나리오 보고 도전하기 쉽지 않은 배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모성애 연기를 해보고 싶어 도전했다"고 밝혀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 보이기도 했다.  

'코인라커'는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처절하고도 강렬한 복수극을 그린 영화로 오는 5월 28일에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