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샤이니ⓒ뉴데일리
    ▲ 샤이니ⓒ뉴데일리

    그룹 샤이니가 4번째 단독 콘서트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성년의 날' 전날 공연을 마무리한 이들의 소감은 남다르다. 그동안 꼬마소년 그룹의 이미지에서 완전히 '섹시 남성그룹'으로 탈바뀜했기 때문이다.

    샤방샤방한 남성그룹으로 지난 2008년 EP앨범 '누난 너무 예뻐 (Replay)'를 발표했던 SM 막내그룹이 7년만에 완전한 남성그룹으로 등극, 4번째 콘서트틀 펼친 것.

    이들은 그동안 '최고의 활동'(?)을 하지는 못했지만, 항상 꾸준한 활동으로 SM 경영진은 물론 팬들의 귀여움도 독차지하고 있다. 그래도 이들은 여기서 만족치 않는다. 좀 더 다이나믹하고 열정적인 활동으로 SM 대표 한류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인 것.

    SM 한 관계자는 "샤이니가 SM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크다. 그래서 이번에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활동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콘서트도 이같은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제 한류 최고그룹으로 성큼 일어설 때가 됐다. 그리고 잘 마무리했다. 이제는 최고를 향해 나갈때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네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4 인 서울(SHINee WORLD Ⅳ in SEOUL)'에서 타이틀곡 '뷰(View)'를 비롯, 수록곡 '러브 시크(Love Sick)', '너의 노래가 되어(An Ode To You)', '우프 우프(Woof Woof)', '재연(An Encore)' 등 수록곡 5곡을 선보이며 멋진 활동을 기약했다.

    종현, 키, 온유, 민호, 태민 등 다섯남자로 이뤄진 샤이니는 오는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2일 KBS '뮤직뱅크', 23일 MBC '쇼! 음악중심', 24일 SBS '인기가요'에 연속 출연, 최고그룹으로 가능성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