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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은미가 ‘택시’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실제 나이와 본명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은미는 지난 2009년 SBS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2'에 출연해 실제 나이와 본명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고은미는 “방송나이가 80년생으로 되어있지만 사실 76년생 용띠다”며 운을 뗏다. 이어 그는 “현영이 80년생이라고 말해 나에게도 불똥이 튈까봐 나이를 내렸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고은미는 "원래 주위 사람들에게는 원래 나이를 말한다. 인터넷에만 80년생이라고 돼 있는 거다"라며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고은미는 "고은미도 예명이다. 본명은 안은미다. 예전 소속사 사장님이 고소영처럼 키우고 싶으셨는지 계약서를 쓸 때 고씨가 돼버렸다"며 “그런데 고소영처럼 되지는 않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고은미는 지난 1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장영남과 함께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