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준과 유산 상속 문제로 갈등

이준과 고아성이 상속 문제로 갈등이 폭발했다.

12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 인상(이준 분)은 한정호(유준상 분)를 통해 엄청난 유산의 실체를 확인했다. 또한 이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상속자가 지녀야할 마음가짐을 듣게 됐다.

아버지에게 상속을 제안받은 인상은 혼란에 빠졌다. 봄(고아성 분)은 인상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인상을 믿었다.

진영과 함께 처가를 찾은 인상은 진영을 장모에게 맡기고 봄과 함께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다. 레스토랑에서 인상은 봄에게 진심을 털어놓았다.

인상의 진심을 듣게된 봄은 인상에게 실망하고 말았다. 봄은 "나는 그 집이 좋았던 이유는 부잣집이어서가 아니라 너와 내가 같은 곳을 바라봤기 때문"이라고 서운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인상은 자신의 진심을 이해 못하는 봄에게 서운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