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할배'가 훈훈한 종영을 맞은 가운데, 최지우의 화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꽃보다 할배'에 합류해 소탈한 매력으로 또 한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최지우는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5월호 커버에서 극강의 여신 미모를 뽐냈다.

    그녀는 이번 인스타일 커버와 화보를 위해 우아한 아홉 벌의 의상을 멋지게 소화해냈다. 촬영 중간 모니터를 꼼꼼히 살펴보며 포즈를 체크하다가도, 촬영 후에는 "배가 고프니 물이라도 많이 마셔야겠다"며 농담을 하는 등 털털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지우는 "신비스러운 모습은 지금까지 보여준 것으로 충분한 것 같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내 모습을 보고 털털하고 싹싹하다는 반응이 많은데, 사실 그게 내 본래 모습이다. 이전까지는 까탈스럽고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이미지로 비쳐졌구나 싶어 놀란 부분도 있다"는 속내를 밝혔다.

    또한, 이서진이 여행 동반자로서 어땠는지 묻자 "정말 잘 해서 깜짝 놀랐다. 방송에는 투덜대는 것처럼 보이지만 알아서 척척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에선 산토리니에서의 마지막 밤과 모든 여행을 마무리하는 귀국 일정이 그려졌다. 특히, 여행 이후 서울의 한 그리스 레스토랑에서 재회한 남매 짐꾼 이서진과 최지우의 후일담이 흥미롭게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꽃보다 할배' 최지우, 사진=인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