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생연분 리턴즈'에 출연한 장도연ⓒMBC에브리원 제공
    ▲ '천생연분 리턴즈'에 출연한 장도연ⓒMBC에브리원 제공

    장도연이 방송 출연자와 애프터를 언급하는 발언으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과거 '성에 대해 개방적이다"라는 파격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장도연은 '천생연분 리턴즈'에 출연해 "촬영 이후의 관계까지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으며, 결혼까지 생각한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그는 남성 출연자들에 대해 "정말 훌륭한 분들이 많다"며 직접적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방송을 떠나서 이후의 관계까지 생각하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촬영 장소인 제주도에서 좋은 사람과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며, "출연자 중 한 명과 결혼까지 각오하고 나왔다"는 진지한 멘트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유일한 30대 여성 출연자였던 장도연은 스스럼없이 연륜이 묻어나는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처음 만난 사람과 얼마 만에 키스를 해봤냐?"는 MC의 질문에 "얼굴을 모르는 사람과 한 적은 있다"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아니라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화제가 됐던 AOA의 지민 성대모사와 '여성 화장품 광고 모사'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1차 커플 결정전인 방석 프러포즈에서 남성 출연자의 이름으로 재치있는 삼행시를 연속으로 지어내는 센스를 발휘했다.

    당당한 연애관과 센스있는 입담으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은 장도연의 매력은 8일 오후 5시 4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