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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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세계 최강팀을 뽑는 '201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8일 열렸다.

    8일 리그오브레전드를 개발·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에 의하면 2015 시즌 전 세계 스프링 리그의 우승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MSI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막됐다.

    MSI는 SK텔레콤T1(한국), 에드워드게이밍(중국), 팀솔로미드(북미), 프나틱(유럽), AHQe스포츠클럽(동남아), 베식타스(터키) 등 총 6지역의 우승팀이 나와 4일 간 최강팀을 가린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MSI는 총 상금 20만달러(약 2억20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우승팀에겐 10만달러(약 1억1000만원), 준우승 5만달러(약 5500만원), 3위 및 4위에 각각 2만5000달러(약 2700만원)를 준다.

    MSI에 출전하는 6개 팀은 단판 풀리그 형태의 예선을 펼쳐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오르게 된다. 결승과 준결승은 모두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준결승의 경우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서로 경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