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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건과 '브라운아이즈'의 멤버 나얼의 불화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윤건은 '브라운아이즈' 데뷔 10주년 기념자리에서 "사실 나얼과 안 좋았던 적이 있었고 음악적으로나 성격적으로 안맞는 부분이 있었던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불화설은 오해라고 설명했다. "그건 아니다. 친구나 부부, 연인 사이라도 매번 좋을 수는 없지 않나. 그런 것뿐이다"라며 "그리고 서로가 어렸기 때문에 좀 더 자기 색깔이 맞다고 우긴것이 있었다고.

     또한 "음악적 파트너로서는 잘 맞지만 성격적으로는 다른 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건은 "여전히 '브라운아이즈'의 음악을 듣고 싶어 하고 좋아하는 분들이 있지 않나"라며 "해체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브라운아이즈'의 새 앨범도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다"고 의중을 밝혔다.
     

    윤건과 나얼은 2001년 '브라운아이즈'를 결성해 '벌써 일 년', '점점', '떠나지마'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노래 잘하는 가수로 정평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