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썸남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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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남썸녀 이수경이 전 남자친구에게 큰 돈을 빌려준 적 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 이수경이 "전 남자친구에게 1000만원 단위까지 빌려준 적이 있다"고 고백한 것.

    이날 이수경은 최악의 연애가 무엇이었냐는 설문에 "남자친구에게 돈을 빌려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균성이 "얼마까지 빌려줘 봤냐?"고 물었다. 이수경은 머뭇거렸다.

    서인영이 "1000만 원 단위냐?"고 묻자 이수경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무언이지만 긍정적인 표현의 답이 되고 만 것. 이수경의 이런 답에 강균성은 "세상에 미친 X들 많네"라고 하며 화를 냈다.

    이 말을 들은 심형탁은 "난 800만 원까지 줬었다. 빌려준 게 아니라 그냥 줬다"고 이수경을 다독였다. 이수경은 떼인 돈에 대해 "다 받지 못했다"고 볼멘 소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