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피츠버그 연장 14회에서 2대 3 패
  • 강정호가 드디어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터트렸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강정호는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추가해 시즌 타율을 0.281(32타수 9안타 7타점 2볼넷)로 끌어올렸다. 타율 0.360은 숀 로드리게스(0.385)와 토니 산체스(0.375)에 이어 팀 내 3번째로 높은 타율이다.

    강정호는 연장 10회말 숀 로드리게스로 교체된 가운데 피츠버그는 연장 14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 3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