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팀 엔터테인먼트
    ▲ 사진. 팀 엔터테인먼트
     

    배우 양미라가 과거 비키니 화보를 찍었을 때의 소회를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양미라는 2006년 성형수술 이후 찍은 섹시화보로 인해 비호감 배우로 전락한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다.

    방송에서 양미라는 그 시절을 떠올리며 “성형수술 일주일 후 화보 촬영을 하게 됐다. 안 찍으면 위약금을 물어야 했다"고 말했다.

    또 양미라는 “화보가 그렇게 거북하게 나올 줄은 몰랐다며 해외촬영이라 어쩔수 없었다고 말했다.양미라는 “화보가 공개된 이후 악성 댓글에 시달리며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며 “팬들이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니라 과거 사진 속 나를 기억하는 게 가장 슬프다고. 

    또한 양미라는 “당시 사진 속 얼굴은 비호감에 가까왔다. 정말 이상한 괴물로 변하게 되는 때였다”며 “붓기를 가라 앉힌다고 온갖 방법을 써보았는데 그게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엉망진창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양미라는 과거의 상처를 말끔히 씻어내고 대학원과 액션스쿨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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