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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BS 런닝맨
    ▲ SBS 런닝맨
     

    3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김종국과 이광수의 예능 대결이 펼쳐졌다. 주사위 굴리기를 했다. 김종국은 숫자가 2, 이광수는 3이 나왔다.

    이광수가 판단할 차례.  먼저 공격해야 나중에 해야할지 정해야 했다. 이광수가 고민하고 있는 사이 지석진은 “너의 느낌의 반대로 해라. 네 느낌은 거지 같으니까”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광수는 지석진의 지시에 따라 자신의 느낌 반대인 먼저 생크림 기구 손잡이를 돌렸다.

    이광수가 세 번 돌렸지만 생크림은 날아들지 않았다. 이어 김종국이 두 번 돌렸는데 여전히 생크림 접시는 움직이지 않았다. 다시 이광수 차례.  이광수는 손잡이를 또 세 번 돌렸고, 생크림 접시가 이광수의 얼굴을 강타했다. 벌칙 숫자가 ‘8’로 나온 것.

    생크림을 뒤집어 쓴 이광수는 지석진에게 “내가 왜 거지야! 나 돈 있어”라며 화를 냈다. 눈을 크게 뜨며 화내는 이광수의 모습에 패널들은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