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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코 크로캅이 UFC 컴백전에서 화려한 복수전을 펼쳐 화제다.
크로캅은 한국시각으로 12일 폴란드 크라우나 아레나에서 진행된 'UFC 파이트 나이트 64' 에서 가브리엘 곤자가를 상대로 3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크로캅은 8년 전인 2007년, 곤자가에게 하이킥으로 '실신 KO패'를 당한 아픔이 있다.
이날 크로캅은 2라운드까지 두 차례 마운트를 내주며 곤자가에게 승리를 빼앗기는 듯 했지만 3라운드에 팔꿈치 파운딩 연타를 퍼부어 역전승을 거뒀다. 결국 심판의 제지로 경기는 중단됐고, 크로캅이 3분 30초만에 TKO승을 거두게 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크로캅 TKO승 짜릿해", "크로캅 TKO승리 대박", "크로캅 8년만에 복수", "크로캅 완전 멋있어"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크로캅 승, 사진=UFC]





